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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제안하며 입양 이유 설명해" 홍석천, 누나의 이혼으로 조카 입양 결정했다

나남뉴스 | 2023.11.3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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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조카 주은 양을 설득해 딸로 입양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홍석천과 안선영, 이문식이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석천은 조카이자 이제는 딸이 된 주은 양을 소개하며 "누나가 이혼을 하게 됐다. 누나가 애들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데 부담을 갖는 걸 원치 않고 만약에 조카들이 새 가정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게 되는 것도 원치 않았다)"고 털어놨다.


주은 양은 "입양을 하자라는 얘기가 처음에 엄마랑 이모가 조용히 방으로 부르더니 상황을 설명을 해주시더라. 그때 삼촌이랑 같이 살게 된지 2년쯤 됐었을 때다. 사실상 아빠랑 다름없이 해주고 있을 때였다. 이왕 이럴거면 삼촌이 어차피 결혼도 하기 힘든 사회고"라며 입양에 대해 거부감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이 바뀐 것에 대해) 놀리지 않을까 봐 걱정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모든 상황을 설명해줘야 하는데 그때 당시에 법이 막 생겼을 때라 말을 해도 이해를 못 하더라"라고 억울함을 털어놨고, 홍석천도 이 부분에 대해 공감했다.


홍석천은 "그냥 보통 말로 설득하면 안되겠더라. 그냥 삼촌이 어느 날 교통사고로 죽을 수 있다. 삼촌이 벌어놓은 재산이 있는 걸 알지? 이걸 해놓으면 너네한테 간다. 가서 고민하고 오라고 내보냈다. 그랬더니 엄마랑 이야기를 하더라. 그러더니 '삼촌 삼촌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돼'라고 했다"며 설득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웃음지었다.


주은 양은 "친구들은 이해 자체를 못 하더라. 친한 친구들에게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하니깐 부럽다고 하더라. 연예인이 삼촌이라는 것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친구들이 나를 잘 아니깐 응원을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행사때 일부러 늦잠 자는척 해


이후 홍석천은 "사실 아이들의 운동회나 졸업식 때 간적이 없다. 내가 등장하면 혹시나 아이들이 괴롭힘을 당할까 싶었다"며 "분명히 깨 있었는데 일부러 늦잠을 자는 척하고 그랬었다. 부모 노릇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좋은 삼촌이 되고 싶었던 것이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뒤에서 묵묵히 버텨주는 삼촌 같았으면 좋겠다 싶었다. 많은 것이 미안한데 또 한편으로는 너무 사랑한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홍석천은 또 '4인용 식탁'에 딸 주은 양을 부른 이유에 대해 "요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아빠이자 삼촌인 내가 누구랑 제일 친한지 보고 느끼라고 불렀다"고 털어놨다.


이에 주은 양은 "밖에 같이 돌아다니기 어려운 것은 아닌데, 같이 영화관도 못 갔었다"며 "테라스 있는 카페에도 같이 가고 쇼핑도 같이 가고 싶다"라고 작은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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