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영철(이하 가명)이 순자를 향해 직진했다.

지난1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 17기 출연자들은 랜덤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영철은 순자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영철은"예쁘장한 여동생이 보다 보니 '어? 귀엽네? 잘 웃네?' 하다가 여자로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순자는 "앗싸 먹혔다"라며 기뻐했다. 그러자영철은웃으며 "끼부렸냐"고 물었다.

그러자 순자는 "처음에는 여동생 이미지로 다가갔다가 일대일 대화 이후로 여자로 느껴지네?"라는 과정이 좋다"며"어떤 분인지 궁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영철은 "한 명만 알아보면 아쉽지 않냐. 다양한 사람을 접해봐야 후회가 없지 않겠냐"고 걱정했고 순자도 이에 동의했다.

순자는 영식과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로 "영식님을 소개팅으로 만났더라면 직진했을 텐데. 이건 소개팅 느낌이 아니니까. 다 자연스럽게 만나는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솔로 17기 방송은 매 회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인스타 계정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