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영화 '파수꾼'과 '고지전'으로 신인상을 휩쓸며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 이제훈. 최근 모범택시 1,2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다시한번 시청자들의 눈에 각인되고 있는데요.

그렇게 인기가 급상승 하면서, 그가 타던 차들이 공개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슈퍼카로 부른다는 이 차, 과연 어떤 차일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화려한 디자인으로 많은 운전자들의 로망인 이 차. 바로 BMW의 I8입니다.

2014년 4월 양산형 모델이 처음 공개되며 판매되기 시작한 i8. 해외에서는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예약하고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최근 BMW가 추구하는 거대형 키드니그릴과 상반되게 작게 형성되어 있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i8이 디자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고 평가 받는 것은 무엇보다 낮은 전고에 있습니다. 그릴의 크기는 작지만 전고 자체가 워낙 낮아서 스포츠카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직렬 3기통의 싱글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374마력에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최고 속도는 250km 정도이며, 4.4초의 제로백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차량의 가격은 1억 9,990만 원으로 약 2억 원의 고가에 책정됐지만, BMW i8은 2020년을 끝으로 완전히 단종되었습니다.

그러나, 출시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멋있는 차량의 외관 모습은 사람들로 하여금 i8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살펴봤습니다. "이제훈 너무 멋있는 배우 앞으로도 흥해라", "이제훈은 진짜 콧대가 예술인 것 같아", "작품 활동 많이 많이 해주세요"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추가로, "지금까지 나와 있는 전기 하이브리드 중에 디자인은 역대급인 듯", "너무 예쁘다…

근데 가격이 너무 사악함…ㅎ", "BMW 앞으로도 디자인 저렇게만 만들면 대박 날 텐데" 등의 반응도 존재했습니다.

이제훈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BMW i8을 협찬받아 잘 타고 반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훈 본인은 첫 차인 미니 쿠퍼를 아직도 타고 다닌다고 미운 우리 새끼에서 최근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