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내달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강승윤이 오는 6월 2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승윤은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로 얼굴을 알렸다.

프로그램 종영 후 YG와 전속계약을 맺은 강승윤은 솔로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해 왔다.

그러다 2013년 YG의 데뷔 서바이벌 '윈: 후 이즈 넥스트(WIN: WHO is Next)?'를 통해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됐고, 2014년 그룹 위너의 멤버로 본격적인 팀 활동을 시작했다.

위너는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 등 굵직한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승윤이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바, 입소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