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 6회에서는 홍태라(이지아 분)가 동생 차필승(권현빈 분)의 생존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수는 납치된 준호(안태환 분)를 찾아 폐공장으로 갔다.

고해수(장희진)를 노리던 차필승을 발견한 홍태라는 "해수는 안돼, 건드리지 마"라며 제압했다.

고해수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홍태라와 차필승은 격투를 벌였다.

이때 홍태라는 차필승의 얼굴을 확인하고 놀랐다.

이어 차필승이 "고해수는 포기하시죠 그만"이라고 말하자 홍태라는 "나부터 죽이고 가"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홍태라는 그의 가슴에 새겨진 숫자 '105'를 보고 "너였니?"라며 동생임을 알아챘다.

이어 홍태라는 '고마워, 살아있어줘서'라는 생각을 하며 차필승이 휘두른 칼에 목을 찔렸다.

한편, 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