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마지막회에서 배우 고 이지한을 볼수 있었다.

꼭두의 계절 제작진은 24일 꼭두의 계절 16화 최종회 종영방송을 방영한 뒤 말미에 배우 이지한이 참여했던 촬영일부를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꼭두의 계절의 배우와 스태프는 배우 이지한을 기억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꼭두의 계절 등장인물 출연진 중 이지한의 역할캐릭터는 한계절 (임수향 분)의 전 남자친구이자 유명 프로골퍼, 영포의 아들 정이든 역이었다.
고 이지한의 사망이후 배우 이정준이 정이득 역을 맡았다.

최종회 마지막줄거리에서 꼭두는 "이번 생도, 다음 생도"라며 한계절이 이번 삶을 마쳐도 다시 태어나면 또 함께 할 것이라고 맹세했다. 두 사람은 천년 전의 사랑을 다시 이루며 행복해했다.

시청자들은 꼭두와 한계절의 인연에 감동이라는 반응이었다. "좋은 드라마였다". "인간으로 늙다가 죽기를", "배우들 고생했어요"등의 소감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원작이 되는 웹툰이나 소설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

한편, 배우 故 이지한은 지난 10월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피해자다.

고 이지한 프로필은 98년생 나이는 24세, 엠넷 프로듀스 101시즌2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