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정규민이 이나연을 최종 선택했다.

2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둔 성해은, 정규민, 이나연, 남희두, 정현규, 박나언, 김지수, 박원빈, 김태이, 이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규민은 X 성해은이 아닌 이나연을 최종 선택했다. 정규민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최종 선택을 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X 성해은과의 마지막 데이트를 언급하며 "그때 저녁에 함께 있었다면 더 고민이 깊었을 것 같다. 그날 해은이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 커졌었다"라고 말했다.

정규민은 "어제 혼자 생각하면서 정리했다. 이 안에서 생활하면서 (성해은에게) 더 거리 두려고 하고 힘들게 해가지고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해은이가 현규를 선택한다면 기분 좋게 보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