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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1996년 목숨 건 이용운 가족 탈북사건 재조명

국제뉴스 | 2022.10.06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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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SBS 제공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SBS 제공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이용운 씨 가족의 탈북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6일 방송될 '꼬꼬무'는 '47년 만의 탈출-검은 강을 건너라' 편으로 150일간의 목숨을 건 탈출과 잔인한 선택을 이야기 한다.


1997년 7월 27일, SBS 김천홍 기자를 태운 택시가 은밀하게 달리고 있었다. 목적지는 중국의 장백. 공안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 가며 비밀리에 도착한 곳은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캄캄한 골목길을 돌아 불 꺼진 허름한 집 앞에 선 김 기자. 좌우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누군가 기다리고 있었다. 60대 남자와 갓난아기를 업은 여자였다. 부녀 사이라고 밝힌 그들은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우리 가족 모두가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라고.


남자의 이름은 이용운이었다. 부녀는, 김 기자를 만나기 위해 몰래 압록강을 건너왔다. 하지만, 강 건너 저편에, 아직 남아있는 가족이 더 있다고 말했다. 가족 모두가 다 함께 탈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간절한 표정으로 김 기자의 손을 잡은 부녀, 그날의 은밀한 만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그땐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1989년, 이용운 씨는 4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어느 날, 어머니의 육성이 담긴 테이프를 비밀리에 전달받게 됐다. 죽기 전에 꼭 아들을 만나고 싶은 어머니는 엄청난 탈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들의 가족 10명 모두가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비밀 계획을 세운 것이다. 기회는 단 한 번, 가족의 운명을 건 위험천만한 여정이 시작됐다.


어떤 선택도 하기 힘든 딜레마에 빠진 가족들은 누군가를 위해 다른 누구를 버려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검은 강을 사이에 두고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선택을 해야만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장트리오' 장현성, 장성규, 장도연이 전한다.


이번 이야기를 들을 친구로는 멜로망스 김민석, 배우 정이랑, 가수 장예은이 나선다.


김민석은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꼬꼬무'를 찾아왔다. 그는 쉬는 시간에도 촬영장을 떠나지 않으며 장도연을 붙잡고 질문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성량만큼 터져버린 호기심 가득한 모습이 공개된다.


정이랑은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등장했다. 유바리국제영화제 2관왕에 빛나는 그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드러냈다. 엄마와 아내의 심정에 100% 공감해 "울고 웃기는 어마어마한 프로그램이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 장예은은 들뜬 발걸음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와 "여기 없는 게 없다"며 첫 출연의 설렘을 드러냈다. 무서운 눈썰미로 장성규를 깜짝 놀라게 한 그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꼬꼬무'에 고마움을 표했다.


딜레마의 늪에서 빠져나갈 수 없는 '꼬꼬무'의 마흔여덟 번째 이야기, '47년 만의 탈출 : 검은 강을 건너라' 편은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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