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오디션 제시카 알바의 정체는 배우 채정안이었다.

21일 방송된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더욱 치열해진 조별 경연이 이어졌다.

총 15명이 진출한 조별 경연은 지난주 첫 번째 조 대청봉(이성경, 김고은, 엠마스톤, 송혜교)이 전원 합격을 받으며, 남은 11명이 합격자 자리를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가장 처음으로 신선봉(전지현, 김태리, 제시카 알바)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세 사람은 여성 보컬 그룹의 바이블과도 같은 곡 에코 '행복한 나를'을 3인 3색 감미로운 화음을 쌓아 선보였다.

경연 결과 제시카 알바가 조별 경연에서 최초로 탈락하게 됐다.

방에서 나온 제시카 알바는 얼굴을 공개했고 그 정체는 바로 채정안이었다.

하하는 "토크와 너무 상반된 분이 나와서 놀랐다"며 놀란 표정을 보였다.

채정안은 "차도녀 컨셉을 오래 유지했는데 속이 터질 뻔 했다"며 예능 출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공진단을 많이 먹고 있다"며 "스스로에게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요즘 세대들이 모를 것 같다는 유재석의 질문에 채정안은 "몰랐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채정안은 세기말 댄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정안 나이는 올해 46세다.

이하 채정안 프로필

소속사

키이스트

학력

동국대학교연극영화학 학사

수상

2018년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 우수연기상

2010년 MBC 연기대상 연기자 부문 PD상

한편, 전지현 정체로는가수 나비, 김태리 정체 라붐 소연으로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