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이한이 소속사 IHQ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IHQ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진이한이 IHQ와 손잡고 활동 재개를 알렸다.

소속사 IHQ는 18일 "배우 진이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진이한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이한은 중저음 목소리의 반듯한 비주얼에 댄스 실력과 연기력, 인성까지 모두 갖춘 멀티플레이어이다. 뮤지컬 출신 배우로 데뷔 때부터 재목으로 인정받았고, 각종 공연에서는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진이한은 뮤지컬 '루나틱'을 시작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떴다 패밀리' '기황후' '얼굴 없는 보스' 등 드라마, 영화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진솔한 모습으로 호감을 얻기도 했다.

IHQ는 "진이한은 올해로 데뷔 18년을 맞는 베테랑 배우이다.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대중에게도 신뢰를 쌓아왔다"며 "롱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배우이기에 더욱 멋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진이한 역시 소속사를 통해 "충분히 대화하고,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행보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IHQ는 진이한 외에도 배우 장혁 감혜윤, 방송인 황제성 이수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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