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아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5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는 윤여정의 캘리 클락션 쇼 참석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여정의 오래된 친구 꽃분홍과 김정자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꽃분홍은 윤여정의 성격이 "아쌀(?)하죠. 정확하고 빈틈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윤여정의 아주 오래된, 그림자 같은 친구"라고 설명했다.

꽃분홍은 윤여정이 오스카 상을 수상했을 당시 그녀의 아들과 함께 눈물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김정자는 애미 상을 수상하기까지 한 유명 애니메이션 디렉터였다.

김정자는 미국에 온지 36년 됐다며 한국에서 윤여정의 두 동생들과 친했다고 밝혔다.

김정자는 "나이 70이 넘어도 우리가 무언가를 이루기에 결코 늙지 않았다는 걸 언니가 보여줬다. 언니는 그런 희망이다"고 극찬했다.

나영석PD는 이에 "저는 선생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총합이 선생님 같다"고 전했다.

이후 윤여정은 꽃분홍과 김정자, 이서진 등과 함께 L.A 여행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