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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녕하십시오"…연모 박은빈x로운, 서글픈 이별

더팩트 | 2021.11.1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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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드라마 '연모'에서 박은빈과 로운이 서글픈 이별을 맞았다. /방송 캡처
9일 방송된 드라마 '연모'에서 박은빈과 로운이 서글픈 이별을 맞았다. /방송 캡처

박은빈, 행복한 하루 끝에 로운 고백 거절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연모' 박은빈이 로운의 고백에 결국 이별을 고했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 이현석) 10회에서 이휘(박은빈 분)는 정지운(로운 분)의 직진 고백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라고 못박았다. 첫사랑을 다시 만나 설렜던 순간도 잠시, "차라리 다시 만나지 않았으면 이렇게 아프지 않았을 것"이라고 홀로 되뇌며 애타는 감정을 달랬다.


휘는 결국 마지막 만남을 준비했다. 이튿날 궐 밖을 몰래 빠져나가 지운을 찾아갔고 저잣거리 백성들처럼 국밥을 함께 먹고 시전과 마당놀이를 구경하고 돌다리도 건너며 마음 편히 웃고 즐겼다. 그렇게 단란한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이 첫사랑이었던 시절과 포개지며 둘만의 소중한 순간이 더해져 갔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이 무르익어갈 때쯤, 갑자기 찾아온 소나기로부터 몸을 피한 두 사람 사이에 흐른 어색한 침묵을 먼저 깬 이는 지운이었다. 오늘 자신을 찾아온 진짜 이유를 묻는 그에게 휘는 "고마웠다. 정 사서 덕분에 단 하루라도 행복할 수 있었다"며 진심을 내비쳤다. 이어 천거 추천서를 건넸다. 지운의 고백에 떠나라는 명으로 답한 것.


지운 역시 어렵게 꺼내 놓은 휘의 진심에 마음을 다잡았다. 마지막 서연을 마친 뒤 휘와 서연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함께 했던 성곽길에 올라 그간의 시간을 정리했다. 그리고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 하루가 아니라 매일매일"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했고 휘가 추천한 자리가 아닌 원래 살던 방식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사직서를 건넸다.


"외롭지 말고 강녕하십시오"라며 예를 갖추고 떠나는 그를 휘는 미어지는 마음으로 바라봤다. 보내고 싶지 않은 이와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슬픔이 전해졌다.


'연모'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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