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TV·연예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 "북한말 자막 처리? 베를린때 지적 받아서"

더팩트 | 2021.07.22 | 신고 신고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영화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은 22일 열린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은 22일 열린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를 본 관객들의 느낌이 나의 의도일 것"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류승완 감독이 영화 '모가디슈'에서 북한말 대사를 자막으로 표현한 이유를 밝혔다.

류승완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모가디슈'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북한말 대사를 자막으로 처리한 이유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먼저 류 감독은 "영화 '베를린'에서 대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과거에는 대중문화에서 북한말이 자주 들렸는데 지금은 북한말을 듣는 경우가 적어졌다"며 "젊은 세대는 북한말에 귀를 기울이려고 하기보다는 다른 국가로 인지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류 감독은 "'모가디슈'를 작업하면서 북한을 이전 세대의 방식인 통일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북한으로 다루고 싶었다"며 "극 중 배경이 되는 소말리아 '모가디슈'가 여행 금지 국가인데 북한의 평양도 마찬가지다. 북한말을 자막으로 처리해야 관객들이 인물을 이해하기도 빠를 것 같았다"고 자신의 의도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실 나의 의도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느끼는 관객들의 느낌이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로 오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0 0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댓글쓰기

인기 뉴스

황선우, 메달 획득 실패…자유형 100미터 결승 5위
황선우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미터 결승에서 5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결승을 앞두고 몸을 풀고...
[속보] 배드민턴 안세영 태국 꺾고...
안세영 선수와 웅판룽판의 경기 장면(사진-MBC 중계화면 캡처)배...
야놀자 오후 12시·1시 오퀴즈 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야놀자 오퀴즈가 출제됐다. 29...
탬파베이, 연장 끝에 양키스에 패....
탬파베이 레이스가 연장 끝에 뉴욕 양키스에 졌다.탬파베이는 29...
괴산증평교육청, 학원자율지도위원...
위촉식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괴산=국제뉴스) 이재기 ...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마이민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실시간 인기 뉴스

더보기

출석부&포인트경품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21년 7월 29일 [목]

[출석부]
GS25 모바일금액상품권 3천원 월드콘
[포인트 경품]
GS25 모바일금액상품권 3천원 GS25 모바일금액상품권 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