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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LG헬로비전 노조 파업 초읽기..."더 이상 협상 없다"

RTKnews | 2021.06.1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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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노동조합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0일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달 28일까지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425명 가운데 399명이 투표에 참가해 389명이 찬성했다.


노조는 리더 그룹에만 수당을 신설해 리더는 월 80만원, 담당은 월 120만원을 지급했음을 나중에 알고 반발했다.


송구영 대표이사는 노조 항의에 "공감대가 없었던 것은 잘못됐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이후 연말에 또 다시 리더 그룹에만 인센티브를 200만~300만원씩 지급했다.


사측은 지난달 13일 제8차 교섭에서 더 이상 협상이 불가한 '임금 최종안'을 통보하며 "지불여력이 없는데 왜 자꾸 요구하느냐"는 취지를 드러냈다.


그 사이 임원 평균 월급은 2700만원에서 51000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노조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지난해 연봉이 48.4% 증가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며 "직원들을 옥죄어 임원들의 주머니만 채우는 것이 LG그룹의 새로운 경영 철학이냐"고 반문했다.


노조는 또 "직원들만 압박하고 탐욕스럽게 자기 급여, 수당, 상여금을 챙겨가는 경영진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고 강력히 저항할 것"이라며 "25년간 거미줄처럼 시민들의 가가호호를 낮은 통신비로 이어온 케이블 노동자들이 먹다버린 찌꺼기만 주워먹는 개처럼 취급받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LG경영진이 탐욕을 멈추고 노동자를 존중할 때까지 저항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사측은 8차 임금교섭에서 'B평가 기준 2%+100만원 임금 인상안'을 최종안으로 제시하며 "더 이상 협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비롯해 지난 6월 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고 조정 기일이 6월 18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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