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사진)이 4월 말 론칭을 앞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병아리 하이킥'에 태권도 사범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태권도 국대 상비군 출신…제작진 "막내 사범 활약 기대"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그룹 위아이(WEI)의 김요한이 MBN 새 예능 '병아리 하이킥'에 합류한다.

'병아리 하이킥'은 연예인 태권도 사범단이 동네에 태권도장을 열어 유소년 '병아리'들을 가르치는 좌충우돌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태권 트롯' 나태주와 유단자 출신 파이터 김동현, '예능 장인' 하하 등이 출연을 확정했고 4월 중 MB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MBN은 "김요한이 태권도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대단한 만큼 '병아리 하이킥'에 큰 의욕을 보이고 있다"며 "자상하고 따뜻한 동네 형, 오빠이자 '병아리 하이킥'의 막내 사범으로 '병아리' 제자들과 신선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요한은 지난 201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그램X101'에 출연해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한 바 있다.

다만 엑스원이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에 휘말리며 해체된 후 지난해 10월 김동한 장대현 유용하 김준서 강석화와 함께 그룹 위아이로 재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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