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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미성년자 음주 인정 "학교폭력 한적 없다"

국제뉴스 | 2021.04.06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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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인스타그램박초롱 인스타그램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이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음주 논란은 인정했다.


박초롱은 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저는 결단코 김모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뺨을 때린 적도, 옷을 벗긴 적도, 폭행을 행한 적도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어제 보도된 저와 관련된 제보들과 인터뷰들을 읽어봤다. 비록 서로의 오해로 이렇게 큰 일이 돼버렸지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친구 사이로 지내며 저와 같이 놀고 시간을 보낸 기억은 여전하기 때문에 더욱 괴롭고 표현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잘못 알려진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는 끝까지 결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이와 관련해 당시 현장 증언들과 김씨와의 통화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결백을 명명백백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관련해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면서 "저의 지난 어린 시절 어리석고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상처를 드렸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데뷔 10년간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께 너무나 큰 상처를 드렸다. 혹시나 제가 그동안 진심으로 했던 말들과 행동이 이 일로 인해 가식으로 느껴질까 두려웠고, 저를 믿어주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될 것에 대해 두렵기도 했다"면서 "우리 멤버들, 우리 팬분들, 그리고 회사 분들, 저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자신을 박초롱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김씨는 고등학교 시절 박초롱과 우연히 마주친 후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초롱 소속사 플레이엠은 지난 1일 법무법인 원일을 통해 에이핑크 박초롱 관련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김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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