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부부의 세계’ 5회가 파격적인 복수극으로 화제에 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모든 진실을 폭로하는 지선우(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선우는 이태오(박해준), 여다경(한소희), 여병규(이경영), 엄효정(김선경)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두 사람의 불륜과 임신에 대해 털어놨다.

앞서 이태오는 지선우의 달라진 모습을 의심하며 핸드폰을 감시했고, 손제혁(김영민)은 이태오의 비좌금 계좌의 명의를 바꿔주겠다며 다가왔다. 하지만 지선우가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자 집으로 찾아와 위협했다.

이외에도 민현서(심은우)에게 약 처방을 대가로 남편을 미행시킨 사실을 이학주가 알게 되는 등 지선우는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지선우는 모든 진실을 폭로하며 이태오를 무너트렸다.

이태오는 “가족까지 버릴 생각 없었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고, “앞으로 준영이 얼굴 볼 생각하지 마”라며 이혼을 선언한 지선우는 손제혁과의 관계를 밝혔다. 하지만 손제혁과의 약속에는 그의 아내 고예림을 내보냈다.

한편 5회의 재방송은 11일 JTBC에서 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10분에 각각 방영된다. 또 이날 오후 10시 50분에는 6회 본방송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