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TV·연예

공효진 '단독 대상'·12관왕…'동백꽃'이 증명한 인기 [2019 KBS 연기대상①]

OSEN | 2020.01.01 | 신고 신고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OSEN=장우영 기자] 29편의 작품, 총 방송 분량 678시간, 1209명의 배우, 7981명의 스태프가 참여한 2019년 KBS 드라마 중 가장 빛난 드라마는 ‘동백꽃 필 무렵’이었다. ‘동백꽃 필 무렵’은 12관왕에 올랐고, ‘동백’ 역을 연기한 공효진은 5년 만에 단독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19 KBS 연기대상’에서는 ‘동백꽃 필 무렵’이 트로피를 휩쓸었다.


지난 11월 21일 종영한 ‘동백꽃 필 무렵’은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했다. 신드롬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높은 인기를 달린 ‘동백꽃 필 무렵’은 ‘2019 KBS 연기대상’에서도 다수의 트로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주연, 조연 할 것없이 수상 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일찌감치 ‘2019 KBS 연기대상’은 ‘동백꽃 필 무렵’의 잔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KBS 제공


예상은 맞았다. ‘동백꽃 필 무렵’은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무려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시작은 청소년상을 받은 김강훈이 끊었다. 일일극, 주말극 등 형태가 다양했지만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을 연기한 김강훈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였다. 김강훈은 박다연(‘조선로코-녹두전’), 주예림(‘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과 함께 청소년상을 받으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새싹으로 주목 받았다.



향미 역을 연기한 손담비는 여자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다. 쟁쟁한 후보를 물리치고 신인상을 받은 손담비는 “너무 뜻 깊은 상이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자가 되라는 상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순식간에 2개의 트로피를 받은 ‘동백꽃 필 무렵’은 남녀 조연상 중편드라마 부문에서 오정세와 염혜란이 수상을 하면서 2개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오정세는 “교과서나 위인전보다 위로와 감동을 준 작품이다. 더 건강한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고, 염혜란은 “옹벤져스 등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한 많은 조연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해 기쁘게 받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상춘 작가는 작가상을 받았다. 차영훈 PD가 대리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고 “시작하기 전 소소하지만 선한 의지로 똘똘 뭉친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어보자고 했다. 어느 정도 이룬 것 같다. 꿈 같은 시간 동안 촬영했다”며 “임상춘 작가와 나는 세 번째 꿈을 꾸려고 한다. 작가님은 ‘동백꽃 필 무렵’ 만큼 재밌는 작품을 오래 쓰고 싶다고 하고, 나 역시 그렇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네티즌상을 시작으로 베스트커플상과 남자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받은 강하늘은 “너무 큰 상이고, 너무 감사드린다. 나는 열심히 연기하는게 아닌, 재밌게 연기하려고 한다. 재밌게 살려고 하는데 상이 머리에 들어오면 방해가 될 때가 있다. 하루하루 재밌게 살아갈텐데 상이 방해물이 되지 않도록 정신, 마음 관리 잘 하도록 하겠다. 좋은 연기자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최고의 커플도 두 쌍이나 배출했다. 베스트커플상으로 강하늘-공효진, 오정세-염혜란이 선정된 것. 또한 김지석과 이정은이 남녀 우수상 중편드라마 부문 수상자로 호명되며 경사를 맞았다.



정점은 공효진의 ‘대상’이었다. 공효진이 대상을 받은 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생애 첫 대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또한 KBS 연기대상에서 단독으로 대상을 받은 건 5년 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또 부여할 수 있다.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이 너무 사랑을 받고 내게도 특별한 시간이었다. 5~6개월 동안 배우, 스태프들과 특정 지역에서 오래 촬영을 하니 그곳이 옹산 같았고 마음이 편했다”라며 “대상을 받아서 보다는 올해 이 드라마로 진짜 피부로 느껴지는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가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한다고 하지만 배우들이 더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공효진은 “20년 뒤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안 다치고 열심히 하겠다”며 “‘동백꽃 필 무렵’ 같은 작품이 또 다시 만들어지길 바라면서 열심히 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백꽃 필 무렵’은 모든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2019년 KBS 최고의 드라마가 됐다. 이를 자축하든 ‘동백꽃 필 무렵’ 배우들은 수상자로 호명될 때마다 서로에게 박수를 쳐주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공효진은 대상 소감을 말할 때 손담비와 눈이 마주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동백꽃 필 무렵’이 최고의 팀워크와 케미를 자랑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팀워크와 케미는 온전히 시청자들에게 전달돼 재미와 감동, 웃음과 눈물을 안겼다. ‘동백꽃 필 무렵’이 트로피를 싹쓸이 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elnino8919@osen.co.kr




0 0
저작권자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댓글쓰기

인기 뉴스

‘편스토랑’ 전혜빈, 치매로 아픈 할머니 레시피 재...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전혜빈이 할머니의 맛, 가문의 레시...
''상호보완적 속편'' '강철비2' 정...
[OSEN=지민경 기자] 정우성과 곽도원, 유연석이 '강철비2'를 통...
[포착] 최숙현 죽음 내몬 ‘가혹행...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
같은 체중, 다른 몸매의 비밀?!
#같은체중 #다른몸매 #몸무게는숫자에불과 #그비밀알아보기 #체...
<코>제일테크노스, 매도잔량 888% ...
오후 1시 13분 현재 제일테크노스(03801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

출석부&포인트경매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20년 7월 2일 [목]

[출석부]
너구리 큰사발
[포인트경매]
이마트24 5천원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