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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씻고 들어가냐" 40대 여성 수영복 당기고 폭행한 60대 여성 (1)

한스경제 | 2023.11.2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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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이미지투데이 제공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수영장에서 40대 여성의 수영모와 수영복 끈을 잡아당기는 등 폭행한 6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 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68·여)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지난해 7월 A씨는 원주시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40대 여성 B씨가 샤워를 제대로 하지 않고 수영장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실랑이를 벌였다. A씨는 손으로 B씨의 어깨를 여러 차례 밀치고, 수영모를 잡아당긴 뒤 수영복 어깨끈도 세게 잡아당겨 찢는등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A씨는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바뀌지 않았다.


항소심에서도 A씨는 "피해자를 폭행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가 폭행 전후의 사정을 구체적으로 진술한 점과 피고인을 상대로 무고할 만한 사정도 발견할 수 없는 점을 들어 유죄로 판단했다. 또한 목격자가 "수영장에 들어가는데 씻고 들어가야지. 안 씻고 들어가냐"는 큰 소리와 함께 당시 폭행 과정을 목격한 점, 출동한 경찰관이 찍은 사진에도 피해자의 수영복 어깨끈이 찢어진 점 등을근거로 삼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과 같이 피해자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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