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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설치문화예술제 그들만의 잔치

시사매거진 | 2023.10.2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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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설치문화예술제 그들만의 잔치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문서고(현 영산나루) 설치된 '축적된 꽃잎'(남지형) 작가 작품.(사진_손정빈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와 연계해 개최되고 있는 실시한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에 대해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우려 섞인 말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영산강설치미술제는 15명의 국내·외 조각·설치·영상미디어 작가들의 참여로 나주 10곳의 역사·문화재 거점에 설치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미술제다.


이번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가 말썽이 되고 있는 것은 지역 미술협회 등 관련 단체 등과 아무런 소통 없이 개최하고 있는 문화예술특화기획단장의 독선적인 운영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 시장의 시장 후보 선거캠프 일원으로 활동한 이력과 함께 윤 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기획단장이 우리 지역 문화예술에 관련된 모든 행사를 독단적으로 계획하고 개최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나주시민을 무시한 '그들만의 문화예술잔치냐'"는 나주시민들의 지적이다.


작품설치 장소에 대한 지적도 일고 있다. 작품설치 장소를 무슨 기준으로 정했느냐는 지적이 지역 SNS를 비롯한 지역민들 사이에 일고 있는 것도 단장의 독선적인 행사 운영이 낳은 불만이다.


나주시민 A씨는 "10곳의 작품 설치장소를 보면 옛 나주지역의 역사가 담긴 의미 있는 장소들 이지만, 작품설치 장소 중 한 곳인 영산나루는 개인 영업장인데다 '동양척식주식회사 문서고'가 위치한 자리다. 이곳이 무슨 연유로 작품설치 장소로 선정이 됐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미술제에 들어간 예산이 4억 원으로 알고 있는데 전시회가 끝나면 작품들은 대부분 철수한다고 들었다"라며 "작품도 남아 있지 않은 미술제에 이 엄청난 예산은 낭비해도 되느냐"라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미술제 예산은 4억 원이 아닌 2억 5천만 원이며 예술제 예산 내용이 잘못 알려 진거 같다" 말해 관계자 에게 이번 미술제 예산집행 자료를 요청하니 무슨 이유인지 "나주시 보도 자료를 참고 해라 자세한 자료는 알려 줄 수 없다" "예산집행 자료가 필요하면 정식적으로 정보공개청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 B씨는 "'영산강설치미술제' 세부적인 예산집행 자료가 정보공개 청구 대상이라니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라며 "뭔가 숨길 것이 많은 것 같다. 언론사의 예산집행 관련 자료요청을 거부하다니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른다"라고 꼬집었다.


미술작품 설치장소 선정기준과 미술제 종료 시 미술품 철거 계획에 대해서는 미술제 담당자가 2023나주축제 현장 출장으로 인해 답변을 들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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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빈 기자 sjb32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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