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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초 교장·교감 신상까지 공개... 교사에게 "알아서 해결하라" 방관

모두서치 | 2023.09.25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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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초 교장·교감 신상까지 공개... 교사에게

2023년 9월 25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는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에서 숨진 고(故) 이영승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로 추정되는 이들의 얼굴과 이름 등이 공개됐다.


신상을 공개한 계정 운영자는 "교사에 돈을 뜯어낸 학부모 악성 민원을 군대 간 고 이영승 교사가 알아서 해결하게 한 전 호원초 관리자"라며 "이제 그 자리에서 내려오십시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전 호원초 교장을 맡은 이가 과거 한 언론 매체와 나눈 인터뷰 장면이 담겼다.


해당 교장은 현재 경기도의 다른 학교에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원초 교장·교감 신상까지 공개... 교사에게

이영승 교사는 2021년 12월 8일,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16년 수업 중 학생이 커터칼로 페트병을 자르다 다친 사고로 학부모 민원을 받았으며, 해당 학부모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인에게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고인에게 악성 민원을 제기했다고 의심되는 학부모 3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한편, 고인이 악성 민원을 겪어온 사실을 알고도 단순 추락사 처리한 당시 호원초 교장·교감 등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신상공개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호원초 교장·교감 신상까지 공개... 교사에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이름과 얼굴을 다 공개해야 한다"는 식의 반응이 나온 한편, 무분별한 신상공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앞서 온라인상에는 교사들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이른바 '악성 민원 학부모'들의 신상이 공개되는 과정에서 사실과 무관한 허위사실이 퍼져 엉뚱한 피해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신상공개에 대한 논란에 대해 "고인과 유가족의 뜻을 존중하고, 학교 현장에서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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