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사회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 등 경찰간부 4명 구속영장 청구

우리뉴스 | 2022.12.01 | 신고 신고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자료 사진. (사진= 연합뉴스TV 화면 갈무리)자료 사진. (사진= 연합뉴스TV 화면 갈무리)

(서울=우리뉴스) 김영훈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는 1일 참사와 관련해 경찰 간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서부지검은 특수본의 신청을 받아 4명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모두 청구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구속영장이 신청된 인물은 참사 당시 현장 치안책임자인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성민(55)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 참사 초기 경찰 대응을 지휘한 송병주(51)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김진호(51) 전 용산서 정보과장 등이다.

이임재 전 용산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를 인지하고도 적절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다.

송병주 전 112 상황실장은 참사 직전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에도 차도로 쏟아져 나온 인파를 인도로 밀어올리는 등 적절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박성민 경무관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은 각각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경무관은 참사 이후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들과 모인 메신저 대화방에서 "감찰과 압수수색에 대비해 정보보고서를 규정대로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과장은 부하직원을 시켜 정보보고서를 삭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다.

한편 이임재 전 서장은 참사가 발생한 지 50분 뒤에 현장에 도착해 늑장 대응한 혐의(직무유기)로도 수사받고 있다.

특수본은 이들 용산경찰서 간부들이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보고서 삭제 등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함께 연루된 두 사람이 모두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 0
저작권자 ⓒ 우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마이민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댓글쓰기

뉴스 > 사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출석부&포인트경품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23년 1월 27일 [금]

[출석부]
GS칼텍스 20,000원 비타500
[포인트 경품]
GS칼텍스 20,000원 GS칼텍스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