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근 코로나 증상 순서, 잠복기 등을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4만3308명이 추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14만330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15만 1357명 보다 8049명 줄어든 수치다.

일주일전인 지난 10일 동시간대 11만 2855명 보다는 3만 453명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600명, 서울 2만4009명, 인천 7538명,경북 9797명, 대구 9613명, 경남 9373명, 충남 8111명, 전북 6987명, 광주 6680명, 부산 5714명, 강원 5642명, 전남 5359명, 대전 4524명, 울산 4212명, 충북 3062명, 제주 1871명, 세종 216명 등이다.

요즘 코로나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재채기, 인후통이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목 통증, 아픔은일반 목감기와 구분이 어려워 헷갈리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목 통증은따끔거림과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생리 불순, 졸림, 기침, 식은땀, 코막힘, 콧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더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한편,

팬데믹 초기, 이름마저 낯선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우리의 유일한 목표는 생존이었다. 그러나 지금 코로나19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또 다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남기고 간 끝 없는 고통, '롱코비드'. 이제 우리는 어떻게 롱코비드를 이겨내야 할까.

롱코비드(Long Covid)는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감염 의심자에게 증상 발현 후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이 3개월 이내부터 최소 2개월 동안 지속하는 상태다.

질병관리청과 롱코비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는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이후 폐 손상의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했다.

바이러스 전파력이 줄어든 이후에도 염증반응은 폐에서 전신으로 계속해서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최준용 교수는 심각한 폐 손상으로 폐 이식을 받게 되는 롱코비드 환자가 적지 않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이후 적어도 2주 이상은 호흡기 건강상태를 잘 체크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