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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족에 돌팔매질해 죽인 남성…"범인 동선 확인 추적 중"

국제뉴스 | 2022.06.2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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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 도봉구 하천에 청둥오리들이돌팔매질을 당해 죽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지난 13일 5시쯤 킥보드를 타고 하천 산책로를 지나던남성 2명이 청둥오리에게 돌을 던져죽였다.


경찰은 이날 남성 2명이청둥오리에게돌을 던지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수사에 착수했으며, 청둥오리 6마리가 돌에 맞아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도봉경찰서는 사건 발생장소에 경고문을 붙였다.


사건을 맡은 지능범죄수사팀 수사관은 "이곳에서 돌팔매질해 오리를 죽이신 분들 읽어달라"며 "CCTV 확인해 전동킥보드 동선 추적 중이므로 귀하들께서 차후 반드시 검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사관은 연락처를 남기며 "자진 출석하면 자수로 인정해 드리나 끝까지 제안을 거부하고 외면할 시 법에서 정하는 가장 큰 처벌을 받게 될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며자진 출석할 것을권유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이들이 전동 킥보드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야생생물법 제8조에 따르면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야생생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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