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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22년 1분기 순이익 1,622억…역대 분기 최대

한국스포츠경제 | 2022.04.2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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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 제공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 제공

[한스경제=김한결 기자]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6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것으로 창립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이뤘다.


DGB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기준금리가 네 차례 인상되어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반면 대손충당금 전입액과 판매관리비는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됐기 때문에 이러한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1187억원을 기록했다. 높은 물가 상승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이자이익 증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지고 건전성 지표 역시 잘 관리되고 있어 실적 개선세는 연중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과 DGB생명, DGB캐피탈 등의 합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4.2% 늘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주식시장 침체 영향으로 브로커리지 수입이 감소했고,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관련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IB(기업금융)·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계획 대비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DGB캐피탈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총자산이 8.0% 증가한 가운데 건전성 지표를 포함한 각종 주요 지표들이 상당히 잘 관리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동유럽 지정학적 리스크 등 시장 변동성이 심한 상황에서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가장 필요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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