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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어 시리즈 첫 관문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 열려

한국스포츠경제 | 2022.04.28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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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치프'의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문학치프'의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오는 5월 1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제8경주로 '제20회 헤럴드경제배(L)' 대상경주가 열린다. 산지와 성별에 관계없이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총 3억 원의 상금을 두고 2000m 장거리 대결을 펼친다.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는 중장거리 최강마를 선정하는 '스테이어 시리즈' 경주의 첫 관문이다. YTN배(GⅢ)와 부산광역시장배(GⅡ)로 이어지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누적 승점 최고마에게는 1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스테이어 시리즈는 석권은 지난 2018년 '청담도끼'가 최초로 이뤄냈다. 2년 후인 2020년에도 '청담도끼'가 시동을 걸었다. '헤럴드경제배'와 'YTN배'를 연달아 우승하며 2번째 스테이어 시리즈 석권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마지막 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에서 '티즈플랜'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0.2초 차이로 2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올해 헤럴드경제배는 서울의 레이팅 챔피언 '문학치프(수, 미국, 7세, 레이팅138, 권경자 마주, 정호익 조교사, 승률 48.3% 복승률 65.5%)'가 출사표를 던졌다. '문학치프'는 어느덧 7세라는 원숙한 나이에 접어들며 한국경마의 대들보로 자리 잡았다. 2019년 '코리아컵(GⅠ)'우승마이고, 대상경주 출전만 이번이 13번째다. 이 중 3회의 우승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며 2년간 기량 저하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부인할 이는 아무도 없다. 지난 2020년부터 2000m에서 5전 2승을 기록할 만큼 변치 않는 주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경주에서도 초반부터 선두를 이끌다가 막판에 '심장의고동'에게 역전을 허용했던 만큼 막판 뒷심을 얼마나 발휘할지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경에서는 상승세를 타고있는 '위너스맨(수, 한국, 4세, 레이팅102, 이경희 마주, 최기홍 조교사, 승률 64.3% 복승률 78.6%)'과 삼관경주 2승에 빛나는 '터치스타맨(수, 한국, 5세, 레이팅104, 우만식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26.3% 복승률 52.6%)'등 강자들이 원정 출전해 눈길을 끈다. 먼저 '위너스맨'은 지난해 '코리안더비(GⅠ)' 우승으로 고대하던 대상경주 첫 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도전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에서는 아쉬움을 삼켰으나, 최근 2000m 1등급 경주에서 '터치스타맨', '그레이트킹' 등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따냈다. '라온퍼스트', '라온핑크' 등 쟁쟁한 암말들을 탄생시킨 부마 '머스킷맨'의 자마로 혈통의 힘은 이미 입증됐다. 3세 때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졌던 만큼 베테랑들 사이에서 어떤 전략을 짜고 나올지가 승부를 결정짓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원정에서 부산경남 대표 국산마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젊은 피의 패기가 기대된다.

'위너스맨'의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위너스맨'의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

부산경남경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의 관리를 받고 있는 '터치스타맨'은 북미 상위권 씨수말 '타핏'의 손자마로 부마는 '테스타마타'다. 3세 시절 삼관 경주에 모두 출전해 'KRA컵 마일(GⅡ)'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를 우승하며 3경주 중 2관왕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서울 원정 대상경주에 출전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대망의 '그랑프리(GⅠ)'에서 아쉬움이 남는 2위를 거뒀다. 그러나 당시 '문학치프', '브리가디어제너럴' 등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번 경주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진다.


서울의 '흑전사(수, 한국, 6세, 레이팅120, 김창희 마주, 김동균 조교사, 승률 42.9% 복승률 61.9%)' 주목할 만하다. 직전 2000m경주에서는 외곽에서 출발하며 전개에 불리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승완 기수의 노련한 주행 기술과 빠른 추입으로 3위를 기록했다. 1800m에서 5승을 거두며 가장 뛰어난 능력을 보여 왔으나, 지난 'KRA컵 클래식(GⅡ)'이후부터는 2000m 경주에 집중 출전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꾸준히 순위권에 머무르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헤럴드경제배에서는 경주 내내 위협적이었으나, 막판 체력 저하로 5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충분한 뒷심을 기른 '흑전사'가 2번째 헤럴드경제배에서 올해는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서울의 '굿필승(수, 미국, 4세, 레이팅88, 김지훈 마주, 박윤규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80%)'은 지금까지 총 10번 출전해 50%의 승률과 80%의 복승률을 기록 중이다. 2등급에 들어서며 경주거리를 늘렸다. 1800m에 2번 출전해 모두 우승하며 장거리에 대한 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함박눈이 내리는 설원에서 펼쳤던 직전 1800m 경주에서는 매끄럽지 못한 출발과 다소 뒤처지는 경주전개에도 불구하고 막판 추입으로 4마신 차 승리를 거두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경주는 1등급 경주와 2000m 데뷔전이자 첫 대상경주 출전이다. 강자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경마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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