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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21일 개막

한국스포츠경제 | 2022.04.1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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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 /고양시 제공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 /고양시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태권도계에서 올림픽 다음 가는 등급으로 꼽히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

대회 주관기관인 고양시와 대한태권도협회는 13일 오전 '2022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관련 언론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나흘간 고양시의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기존에는 격년제로 열렸으나, 2020년 덴마크 대회 당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종주국인 한국에서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것은 15년 만이다. 2007년 인천 대회 이후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에서 처음 펼쳐지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규모도 역대 최대다. 62개국 972명이 참가한다. 대륙별로는 유럽 21개국, 아시아 19개국, 남미 11개국, 아프리카 7개국, 북미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이 나선다. 한국에서는 68명(코칭스태프 11명, 선수 57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 3개 종목(개인, 페어, 단체)과 자유품새 3개 종목(개인, 페어, 혼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노린다.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품새 대회 출전을 확정 지은 강완진(23·도복소리태권도장)과 곽여원(28·강화군청)은 각각 남자 공인품새 개인전과 여자 자유품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편,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태권도연맹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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