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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박남춘 시장"코로나19 확산 조짐...선제적 대응 주력"당부

뉴트리션 | 2021.09.0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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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은 9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며, 인천 또한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 "3차 대유행에 준하는 선제적 대응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전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고, 우리 인천 또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동안 하루 평균 20명 안팎의 확진자 수를 보였던 인천은 초등학교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난 6일 57명을 시작으로 수치가 크게 증가했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과 방역 관계자들의 협조, 희생 덕분에 6월까지 일일 확진자 수가 20명 내외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됐으나, 초등학교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도 다가오고 있는 만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을 넘나드는 감염사례 발생도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어"백신 접종으로 고령층의 감염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준수한다면 이번 대유행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져본다"면서,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은 이번 주말부터 자제해 주시고, 특히 20~30대나 서울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은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 인천시 관계부서와 군구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유흥시설, 종교시설, 교육시설 등 그동안 집단감염의 고리가 되었던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해 주시고 3차 대유행 때 우리시가 실시했던 조치사항 중에 추가로 실시할 부분은 없는지 신속히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인명?침수피해를 언급한 뒤 "여러 지역의 재난 사례들을 다시 돌아보고, 우리의 여름철 재난대응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살펴봐 달라"며 "특히 군수·구청장을 비롯해 군·구에서 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철저한 여름철 재난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인천독립 40년 행사를 계기로 발표한 『2030 인천 미래이음』의 실현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 세부계획 수립 등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일 인천독립 40년과 민선7기 3주년을 계기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에 발표한 인천시의 중장기 발전전략인 『2030 인천 미래이음』의 수정 ? 보완본을 발표한 바 있다.


박 시장은 2030년 인천의 미래상으로 ▲환경특별시로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 ▲경제구조 고도화를 성공시킨 도시, ▲시민의 생활만족도가 높은 도시, ▲신뢰와 자부심이 넘치는 도시 등 네 가지를 제시하고, 환경, 교통 등 10개 분야별 미래전략과 17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인천시가 전국 243개 지방정부 중 1위를 차지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경제구조 고도화와 청년에 초점을 둔 인천시의 일자리 정책은 2030 인천 미래이음에서 제시한 경제 비전에 이미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경제?일자리 분야 외에도 『2030 인천 미래이음』에서 제시된 분야별 비전들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확보, 세부 계획 수립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인구정책, 청년지원정책, 원도심 환경개선 정책 분야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만한 사업들을 내년도 예산사업으로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인천독립 40년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 자랑스러운 인천시민임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가졌다"면서도 "그동안 인천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활용, 그리고 인천의 근현대사에 대한 객관적인 정리나, 시민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직할시 승격 40년사 발간 등을 통해 인천의 자랑스러운 현대사를 정리하고 시민들을 하나로 이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연대의 장을 보다 많이 마련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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