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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이기동 소장 "유명소개팅어플 이용한 사기 주의해야"

국제뉴스 | 2021.04.07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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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요즘 유명소개팅어플을 이용해 여성들을 노리는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7일 KBS2 굿모닝 대한민국라이브에 출연한 이기동 소장은 "약 78명의피해자들이 약 15억 여원이나 되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고 대부분 피해자들이 여성들이었다"고 밝혔다.


이기동 소장이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에 피해자들의 제보를 받고 부산 경성대부근에서 피해자들을직접 만나봤다.


이 소장은 "범죄수법은 소개팅앱에서 잘생긴 외모에 몸도 근육질이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진을 SNS에 위ㆍ변조를 해 업로드해놓고 불특정다수 여성들에게 접근해 작업을 하는 방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여성들에게 사는 곳이 어디냐? 애인이 있느냐? 취미가 뭐냐? 이런 평범한 대화를 하다가 2~3일이 지나면 사기범은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인데 오랜만에 한국을 입국해서 코로나19로 2주경리중이라고 깝깝하고 힘든 상황을 얘기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경리중 밖에도 돌아다닐 수 없고 깝깝하고 심심해서 소개팅어플에 한번 접속해보았는데 너(피해자)를 만나 말동무가 있어서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경계를 풀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이후 인연이 2~3일이 되는 날에 사기 정황을 만든다.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카톡으로 해외에 있을 때 예전에 종종쓰던 한국의 아프리카TV처럼 유사한 사이트가 있는데 2500만원상당의 포인트가 3일안에 환전이 안되면 소멸될 예정인데 이것을 대신 환전을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여성은 그쪽(사기범)이 환전을 하면 되지 얼굴도 안본 나에게 그 큰 돈을 환전을 맡기냐며 의심을 하면 여자가 아니면 환전이 안된다며 가족도 없고 나도 오랜만에 한국에 입국해 한국에 아는 여자들이 없다며 환전을 할 수 없는 현실을 꼬집어 얘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500만원 환전을 해주면 내가 3일뒤 격리해제가 될 것인데 우리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데이트 비용으로 쓰자며 쏠깃한 제안을 한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물으면 사기범은 사이트 링크를 카톡으로 보내주며 사이트와 관리자가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고 유혹을 한다"고 말했다.


이기동 소장은 이어 "피해여성은 사기범이 시키는데로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피해자가 신규로 만든 사이트 계정에 250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적립돼있다는 것을 두눈으로 확인하고 환전을 하기 위해 사이트에서 시키는대로 절차를 밝아 진행을 하면 사이트에서는 피해자에게 이제 막 만든 아이디라서 등급이 낮아서 환전이 안 된다. 등급을 다이아등급으로 올려서 환전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50만원을 입금해야 한다고 유혹을 한다. 피해자는 사기범에게 이러한 사실을 카톡으로 전달하면 경리가 해제되면 내가 줄테니 50만원을 입금하고 진행을 하라고 유혹을 한다. 입금을 하면 또 사이트 관리자 페이지에서는 빠르게 환전을 하기 위해서는 퀵환전아이템을 구매해야 한다며 또 돈을 요구하고 돈입금을하면 계좌번호가 잘못됐다. 주민번호가 잘못됐다며 계속돈 입금을 유도한다. 결국 얼굴도 한번 보지못한 사람이 시키는데로 사기범이 만들어 놓은 가짜 사이트가 시키는데로 수차례에 걸쳐 돈을 입금을하고 잠적한 후에야 피해자들은 사기라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기동 소장은 "요즘 언택트사기(비대면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SNS상으로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면 말걸어 오는 사람이 누구인지부터 확인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SNS에 스토리나, 프로필 사진 등은 위변조가 쉽고 또 남의 것을 쉽게도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믿을 것이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트 또한 너무 쉽게 위변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기범이 SNS로 보내주는 링크는 믿을 것이 못 된다"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 정식으로 등록이 돼 있는지 검증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사기범들은 타인명의의 통장 대포통장을 쓰고 있기 때문에 돈을 입금하는 순간 지급정지는 물론이고 피해회복이 정말 어렵다"며 "내가 입금을 하는 계좌가 사기범이 찍어주는 개인계좌가 아닌 사이트 정식법인명이 맞는지 확인을 하고 입금을 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SNS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요즘 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앞으로는 이런 범죄가 더욱 더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각별한 주의가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gukje@guk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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