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탈선, 갑자기 덜컥덜컥 거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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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2020.04.14 |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14일 오전 6시 28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구간에서 용산행 급행 전동열차가 탈선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급행 전동열차의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1백여 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탑승객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안내방송이 나오고 몇 초 정도 있다가 갑자기 덜컥덜컥거리더니 몇 번…급정거하는 것처럼 덜컥덜컥덜컥 거리더라고요”라고 사고 당시를 전했다.

한편 코레일은 사고구간 복구를 마친 뒤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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