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소방서)

(영덕=국제뉴스) 김충남기자 = 영덕소방서(서장 최원호)는 산불 방지를 위해 『쓰레기 소각금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봄철은 낮은 강수량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산불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산불은 입산자의 실화나 산림 인근 농·부산물 등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대부분 발생한다.

봄철 산불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산림 근처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행 시 화기ㆍ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영덕소방서는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영덕 관내 쓰레기 소각금지 플래카드를 게시해서 군민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최원호 영덕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림 화재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위험요인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산불위험이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