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기상청은 "현재 대부분 해상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구름많고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서해안과 내륙에도 바람이 25~35km/h(7~10m/s)로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어제(10~17도)보다 2~4도 높겠다. 내일(14일) 아침 최저기온 0~9도, 낮 최고기온 16~23도가 되겠다.

한편, 내일(14일)까지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