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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가해 아동 부모 적반하장 태도 논란

한국스포츠경제 | 2019.12.0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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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5살 여자아이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에게 성추행 피해를 본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가해자 아버지 측의 적반하장 식 태도가 논란이다.


해당 사건의 피해 아동 부모 측과 가해 아동 부모 측의 문자 메시지 캡처 사진이 지난 29일부터 보배드림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 중이다.


해당 문자 메시지 사진에서 가해 아동 부모측은 "아버님 저 00이 아빠입니다. 이 시간 이후부터 같은 피해자면 피해자지 00이를 가해자 범죄자 취급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피해 아동이) 무슨 선생님도 아니고… 주변 아이들도 다보고 지나가고 선생님도 보고 그냥 지나고 했는데 그 영상을 보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진심 아닌 듯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가해아동 부모 측은 이어 "아이가 무슨 생각으로 성적 학대를 합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피해 아동 부모측은 "가해 아동이 저희 아이를 성적으로 알고 학대하지는 않았겠지만 학대행위를 당했습니다. 그게 팩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선 가해 아동 부모 측도 "네 알아요"라며 인정했다. 피해 아동 부모 측은 이어 "6개월 전부터 저희 아이가 가해아동에게 뺨 맞고 오고, 그 뒤로 가해아동이 때리니깐 무서워서 엄마한테 말하지 말라고 그러니 아무말도 못한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가해 아동 부모 측은 "그런 소리는 하지 마시라구요. 진짜 무슨 아이를 불량배, 범죄 취급을 계속하시냐고요. 아이들이 뭘 안다고"라고 주장했다.


피해 아동 부모측이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재한 청원 글에서 가해 아동 부모에 대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14년이란 긴 시간 국가대표로 일하는 사람이 본인 자식만 감싸고 정작 피해받은 우리 아이에게 진심의 미안한 마음은 있을까요. 이제는 저희 문자조차 모조리 씹어버립니다"라며 공분했다.


그는 해당 청원 글에서 "위 사건의 가해자부모, 가하자 아이, 가해자와 동참해 피해자를 둘러싼 3명의 아이들, 아이의 고통을 묵살시켜버리고 무마하려 한 어린이집 원장과 선생을 반드시 처벌해 달라"라며 "아동 인권에 관련된 처벌의 수위를 높여달라. 여아에게 주의를 주는 성 개념 교육을 없애고 남아에게 주의를 주는 성 개념 교육을 실시해달라. 만일 이 4명의 아이들과 어린이집 원장,선생,가해자 부모가 처벌을 받게 된다면 성 평등과 올바른 아동 성 관념이 세워질 계기가 될 것이나 이들이 처벌받지 않는다면 이러한 아동 준강간 사건은 계속해서 생겨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가해 아동 부모 측의 신상 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가해 아동 부모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과장된 부분이 많다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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