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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전산 통폐합 막바지에 구조조정 '술렁'

이타임즈 | 2016.04.27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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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과 합병한 KEB하나은행의 전산통합 작업이 마무리되어 가면서 구조조정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 특히 통합 이후 처음으로 채용한 신입공채 직원들을 옛 하나은행 지점에만 배치하면서 구 외환은행 지점이 폐쇄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오는 6월7일을 목표로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의 전산통합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전점 테스트를 진행했고 다음달 14일 최종 점검 테스트인 3차 전점 테스트를 진행하고 6월 7일부터 하나의 전산 체제로 운영을 시작한다.


KEB하나은행 전산통합이 마무리되는대로 비대면 거래 활성화에 따라 은행권이 영업점·출장소를 축소하는 데 발맞춰 영업권역이 겹치는 옛 하나·외환은행 지점의 통폐합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구조조정 대상으로 외환은행 지점만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지난 2월 말 통합 후 처음으로 채용한 신입 공채 인원 310여명을 실전에 배치했다. 이번 신입 공채는 하나-외환은행 통합 이후 첫 번째로 채용되는 신입 행원 기수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KEB하나은행은 해당 공채들을 구 하나은행 지점에만 배치했다. 외환은행 349개 지점은 신입 공채 배치에서 배제된 것이다.


이를 두고 구 외환은행 직원들사이에서는 공채 인원이 배치되지 않은 것이 지점 구조조정 대상으로 외환은행만 보고 있는 것이라는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구 외환은행 관계자는 "전산 통합을 앞두고 하나은행 지점에 배치해야 재교육 시간이 절감된다는 이유로 모두 배치하면서 외환은행 직원들의 허탈감이 컸다"며 "통합 이후 첫 공채 인원들이기 때문에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외환은행 지점에 일부러 배치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지만 직원들의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다"며 "같은 지역에 같은 조건이면 구 외환은행 지점이 구조조정 대상이 되지 않겠냐"고 귀띔했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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