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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총매출 역대 최대 달성...주가 반등 위한 모멘텀은 부족

한스경제 | 2024.05.1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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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한스경제=박영선 기자]신세계가 백화점 총 매출 최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반등 모멘텀을 향한 증권가의 전망은 엇갈리는 분위기다.

신세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0%가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연결기준 총 매출은 2조 8187억원으로 5.4%가 늘어났으며 순매출은 1조 6047억원으로 2.6%가 증가했다.

특히 백화점 부문의 1분기 총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9%가 증가한 1조 50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가 늘어난 1137억원을 기록했다. 순매출 또한 66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0%가 올랐다.

다만 이 같은 호실적과 달리면세 부문 매출은 아쉬웠다.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매출액은 487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8가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70.3%가 급감했다. 지속적인 인천공항 유입 고객 증가와 순차적 매장 오픈으로 향후 면세점 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신세계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 분기 실적 전망 / 신세계, 하나증권 제공.신세계 분기 실적 전망 / 신세계, 하나증권 제공.

신세계가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에 걸쳐양호한 실적을 보여줬지만, 증권가의 전망은 밝지 않다.

KB증권의 박신애 연구원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2만 1000원으로 5% 하향 조정하며 "주가 반등을 위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화장품을 제외한 모든 사업 부문 매출이 여전히 하락세를 보인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구조적인 외형 성장을 동반한 이익 개선 흐름이 나타나야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의 형권훈 연구원은 신세계가 올해 무난한 증익을 시현하겠지만 뚜렷한 성장 모멘텀이 없다고 봤다. 그는 "기저 효과 이상의 성장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올해 런칭 예정인 수입 브랜드와 국내 패션 부문에서 예정된 브랜드 리빌딩 작업이 얼만큼 실적으로 가시화 될 수 있을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백화점 매장 리뉴얼과 관광객 증가로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시선도 있다.

하나증권의 서현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 백화점은 기저효과가 본격화되는 구간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예상한다"며 "강남점 리뉴얼 효과와 인바운드 증가에 따른 외국인 매출 비중 확대는 추가적인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4월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 대비 1.7%에 그쳤지만, 낮아지는 판촉비 부담으로 증익 가능성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면세점 사업부문도 매출과 이익 흐름 개선이 예상되고 중국 인바운드 비중이 확대되면서 시내와 공항점 모두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한화투자증권의 이진협 연구원은 코스메틱 매출이 반등을 이룬 데 주목하며 "수입 코스메틱 부문이 지난해동기 대비 12.3%가 오르며 성장세가 지속된 동시에 제조 코스메틱이 전년 동기 대비 17.7% 성장하며 외형 성장의 턴어라운드를 본격화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조 코스메틱 매출이 반등을 이뤄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제조 코스메틱 사업의 매출 비중 확대는 밸류에이션의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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