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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민원 7.7%↑…중도금 대출 가산금리 책정 불만 늘어

한스경제 | 2024.04.2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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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현황 및 비중. /금융감독원 제공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등 현황. /금융감독원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지난해 대출금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 민원이 늘어나면서 금융민원접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금융민원·금융상담·상속인 조회는 총 72만 6061건으로 직전 년도 2022년(72만590건)보다 0.8%(5471건)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금융민원이 9만 3842건, 상속인 조회는 28만 3029건으로 1년 전보다 각각 7.7%(6729건)와 5.9%가 증가한 반면, 금융상담은 34만 9190건으로 1년 전보다 4.6%(1만7027건)가 감소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은행(43.8%↑)·중소서민(30.6%↑)·손해보험(3.1%↑) 민원은 증가했으며 생명보험(19.1%↓)·금융투자(8.5%↓) 관련 민원은 감소했다. 권역별 비중은 보험이 53.0%(손해보험 38.6%·생명보험 14.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중소서민 21.9%·은행 16.7%·금융투자 8.4%의 순이다.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등 현황. /금융감독원 제공권역별 현황 및 비중. /금융감독원 제공

금감원 측은 "높은 대출금리 관련 민원이 2022년보다 2343건 증가했다. 이 중 아파트 중도금 대출 관련 가산금리 책정에 대한 불만 민원이 다수였다"며 "신규대출·만기연장 등 여신취급 관련 민원(직전 년 대비 1270건↑)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 현황을 보면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와 40대의 환산 민원건수(인구 10만 명당 연간 환산 민원 건수)가 286건과 2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143.1건), 20대(112.4건), 60대(99.0건) 순이다. 금감원 측은 2023년 전체 민원 중 연령 정보가 입력된 6만5514건(전체 민원 중 69.8%)을 대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민원 처리건수는 9만 7098건으로 1년 전(8만7450건)보다 11%(9648건)가 늘었다. 일반민원은 5만 8250건을 처리해 2022년 대비 10.4%(5486건)가 증가했으며 분쟁민원은 3만 8848건을 처리해 2022년 대비 12%(4162건)가 늘었다.

처리기간은 48.2일로 1년 전(49.3일)보다 1.1일이 단축됐다. 이는 자율조정·사실조회 기간, 민원서류 보완기간 등 처리기간 불산입 대상이 포함된 기간이다.

민원 수용률은 36.6%로 1년 전(33.5%) 대비 3.1%포인트가 증가했다. 일반민원 수용률이 33.1%, 분쟁민원 수용률은 41.6%로 직전 년 대비 각각 3.6%p와 2.4%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형별 집중처리, 현장 방문조사 등 효율적인 분쟁처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분쟁민원 처리건수가 1년 전(2022년) 대비 12.0%(4162건)가 증가했다"며 "소비자 피해구제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분쟁처리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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