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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향방 오리무중…기업 28%는 증가, 21% 감소 전망

한스경제 | 2024.02.25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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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향방 오리무중…기업 28%는 증가, 21% 감소 전망수출 기업의 28%가 올해 수출 전망에 대해 증가할 것으로 바라본 반면 20.8%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수출 기업의 28.0%가 올해 수출이증가할 것으로 바라본 반면 20.8%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와 동일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51.2%다. 업종, 수출 대상지에 따라 예측도 달라진다.

또 올해 예상되는 수출 리스크로는 주요국 경기위축 심화, 중국경제 성장둔화, 지정학적 분쟁과 갈등확산,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지속 등을 꼽았다. 수출 기업들이 올해 계획하는 환율은 달러당 1283원, 손익분기 환율은 달러당 1278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 환경 전망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1월 평균 환율은 달러당 1324원으로 현 수준이 지속된다면 기업들의 수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수출 기업 51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계류 113곳, 자동차 95곳, 전기전자 76곳 등 총 12개 업종(대기업 56곳, 중소기업 458곳)이 참여했다.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바라본 기업들(28%)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37.5%, 중소기업은 26.9%였다. 반면 감소할 것으로 바라본 대기업은 10.7%, 중소기업은 2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문화콘텐츠(40.0%), 전기전자(35.5%), 해운(31.3%), 철강(31.1%), 기계(30.1%) 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문화콘텐츠(30.0%), 철강(27.0%), 자동차(24.2%), 기계(22.1%)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해 기업마다 전망이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바라본 기업들(28%)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37.5%, 중소기업은 26.9%였다. 반면 감소할 것으로 바라본 대기업은 10.7%,<img alt=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바라본 기업들(28%)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37.5%, 중소기업은 26.9%였다. 반면 감소할 것으로 바라본 대기업은 10.7%, 중소기업은 22.1%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중남미(42.9%), EU(35.5%), 북미(31.1%) 지역의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감소할 것으로 꼽은지역은 중동(35.7%), 북미(25.5%), 일본(22.6%) 순이었다. 특히 중국의 수출 증가 전망은 24.5%, 감소 전망은 17.3%를 차치해 중국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다.

수출 증가 요인으로는 수출대상국 경기개선(41.0%), 글로벌 공급망 개선(39.6%), 상품경쟁력 상승(25.0%), 가격경쟁력 상승(13.9%), 원화환율 변동(11.1%) 순으로 응답했다.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면 수출대상국 경기개선 요인은소폭 감소하고 글로벌 공급망 개선 요인은 늘었다. 또 원화환율 변동 요인은 감소했다.

수출 감소 요인으로는 수출대상국 경기둔화(68.2%),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29.9%), 가격경쟁력 하락(22.4%), 원화환율 변동(18.7%), 업체 간 수출경쟁 심화(16.8%), 상품경쟁력 하락(8.4%) 순으로 응답했다.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면 수출대상국 경기둔화와 대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요인은 늘었고 원화환율 변동 요인은 감소했다.

올해 예상되는 수출 리스크로는 주요국 경기위축 심화(59.7%), 중국경제 성장둔화(29.8%), 지정학적 분쟁과 갈등확산(28.2%),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지속(23.5%)을 꼽았다. 올해 미국 등 주요국 대선이 예정돼 있어 보호무역 강화(12.3%), 미국 대선 대외정책 변화(11.1%)에 대한 우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후변화, 자연재해로 인한 원자재농산물 가격 변동 심화도 수출 리스크로 꼽았다.

올해 수출 향방 오리무중…기업 28%는 증가, 21% 감소 전망2024년 수출 리스크 /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 주요국 경기위축 심화, 중국 경제 성장 둔화 등 경기 하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소폭 높았고, 대기업은 미국 대선 대외정책 변화, 지정학적 분쟁과 갈등 확산 등 대외 요인 변화에 대한 우려가 더 높게 나타났다.

수출 기업들의 올해 업무계획 상방어 환율은 달러당 1283원, 손익분기 환율 평균은 달러당 1278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손익분기 환율 평균인 1278원보다 높은 산업은 선박 1293원, 전기전자 1284원, 철강 1281원,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1280원, 석유화학 127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손익분기 환율이 평균(1278원)보다 낮은 1300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전기전자, 신재생에너지, 석유화학은 다른 산업보다 이익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소기업의 경우 1270원대로 낮아질 경우 손실이 먼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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