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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까지…현대건설, 주거문화 변화 선도

한스경제 | 2023.12.0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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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까지…현대건설, 주거문화 변화 선도
현대건설이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를 공개했다. (사진=현대건설)

[한스경제=문용균 기자]'공간 활용을 자유롭게', '단지 안에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이같은 주거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선도해 나가는 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 2위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를 개발해 선보였다.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는 말 그대로 변화하는 벽과 가구라는 의미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진 만큼 집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여야 한다는 게 개발 이유였다.


특정 단지에 적용됐던 이 기술은 최근 업그레이드 됐다. 명칭은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가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무빙 수납장에 벽체 매립형 가구를 추가해 주방에서 거실로 연결되는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설계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버튼 하나로 대형 수납장을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돼 있던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를 한 번에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무빙 수납장을 거실 쪽으로 배치하면 식료품이나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Pantry)와 플랩장·폴딩체어를 이용한 홈오피스(Home Office)로 활용할 수 있다. 플랩장 내 사무용품, 노트북, 책 등을 배치할 수 있도록 확보된 공간에 콘센트와 조명도 내장되어 필요 시 간편하게 사무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무빙 수납장을 주방 쪽으로 이동시키면 다이닝 공간과 홈짐(Home Gym)으로 변신한다. 벽면에 매립된 4인용 식탁과 의자를 펼치면 식사 및 다과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고, 다이닝 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두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식탁과 의자는 전동식으로, 리모컨 조작만으로 펼치고 접는 동작이 가능하다.


대형 가구를 이동시키는 만큼 고하중을 버티는 설계는 물론 각종 장치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무빙 수납장 측면 및 상부에 가이드 레일을 설치해 수납장이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팬트리나 다이닝으로 활용할 때는 수납장이 움직이지 않도록 감지센서를 통한 잠금 기능을 적용했다.


이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무빙 수납장 전면엔 스마트 미러 일체형 도어를 설치해 미디어 헬스케어 기능을 더했다. 스마트 미러로 운동 동영상을 시청함과 동시에 내부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심박수, 호흡 등을 측정해 개인의 컨디션 체크가 가능한 헬스케어 공간을 집 안에 구현할 수 있다.


'헬스케어'는 현대건설이 주거공간을 구성할 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이다. 실제 현대건설은 AI(인공지능) 헬스케어를 접목한 미래형 건강주택도 개발 중이다. 일명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1일엔 네이버클라우드와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AI가 입주민의 유전자 검사와 건강검진 결과, 실생활 데이터 및 실내 환경 상태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안하는 주거형 AI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입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은 크게 3개 분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향후 AI가 분석한 입주민의 건강 데이터를 근거로 △식단·운동·멘탈·수면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Wellness) 솔루션'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 대응하는 '메디컬(Medical) 솔루션' △온도나 습도는 물론 공기, 물,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헬스리빙(Health Living) 솔루션'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지난 6월엔 美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마크로젠 등 생명공학·유전자 검사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유전자 분석과 연계한 최첨단 헬스케어 서비스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체 보유한 독보적인 주거공간 건설기술을 근간으로 글로벌 유수기업과 분야를 넘나드는 기술 융합을 추진해 미래형 건강주택이 나아갈 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라면서 "입주민의 만족도 증대는 물론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공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것까지…현대건설, 주거문화 변화 선도
현대건설-네이버클라우드 업무협약 체결.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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