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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여성인재 육성, 한국 기업의 나아갈 길이다

한스경제 | 2023.10.2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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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여성인재 육성, 한국 기업의 나아갈 길이다

[한스경제 송진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여성단체협의회의 고문으로 위촉돼 금융권의 관심을 모았다.


여성단체협의회와 진옥동회장 간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잘 연상되지 않은 것도 사실이댜.


이는 한마디로 여성단체협의회가 신한금융그룹의 여성인재 중용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1959년 설립된 여성단체협의회는 YWCA 등 각종 여성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단체의 발전과 복지사회를 이루는 일에 여성이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발족되었다. 그동안 여권 신장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성과도 냈다.


허 영 협의회장은 진옥동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한 것과 관련해 "신한금융그룹과 협력해 여성의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의 여성(15~64) 경제활동 참가율은 2021년 기준 59.9%이다. 이는 일본의 73.3%에 비해 낮은 수치다. 더욱이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은퇴와 더불어 저출산 여파로 경제활동 인구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시점이다. 여성들의 보다 활발한 사회진출이 이뤄져야 그나마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이 취업을 하더라도 고위직으로 올라가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른다. 우리나라 상장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 비율은 10% 정도다. 해마다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럽의 경우 여성임원 비율이 30%에 달하고 EU가 최근 2026년까지 여성 임원 비율을 40%로 확대키로 한 것에 비춰보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할 것이다.


이런 전후사정을 살펴볼 때 여성단체협의회는 진옥동 회장이 여성인재 육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고문직을 제안했다고 볼 수 있다.


진 회장은 지난 5월 신한 쉬어로즈(SHeroes) 6기 출범식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바른 리더이자 '다른 리더'로 그룹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여성인재들에게 당부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지난 2018년 신한금융의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출범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5기까지 총 220명의 여성리더를 양성했다.


진 회장은 신한은행장 시절인 지난 2021년 과장급 승진자 가운데 여성 비중을 42%까지 늘리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신한쉬어로그룹 최초의 여성 CEO를 배출하기도 했다.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이 신한DS 사장에 선임된 것이다.


진옥동 회장의 여성 인재 육성 노력이 금융권에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 <한스경제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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