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주가가 강세다.

9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앱클론은 17.08%(3450원) 상승한 2만 365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오 기업 앱클론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카티(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AT101'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했다.

1상 결과 단 한 번 환자에 투여되는 AT101의 완전관해율(CR·종양이 완전히 소멸한 환자 비율)은 66.7%, 객관적 반응률(ORR·일정 기간 특정량의 종양이 감소한 환자 비율)은 91.7%였다.

관계자는 "이번 임상 1상에서 AT1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2상은 단일 용량, 단일 적응증(치료 범위)으로 진행된다. 1상보다 높은 유효성을 기대하고 있다. 9월 임상 2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