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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5% 3연속 동결....주택 가격 반등 시기는?

한스경제 | 2023.05.3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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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문용균 기자]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3.5%)를 3연속 동결한 가운데 연 초 업계에서 주택 가격 반등 시기로 거론했던 하반기(7월~12월)가 다가오고 있다. 벌써부터 가격, 거래량, 매매수급 동향 등 지표를 보며 갑론을박이 한창이다.전문가들은 주택 시장 반등과 관련해 전국 주택 시장의 바로미터인 서울이라도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지난 22일 기준)이0.03%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1년여 만에 상승 변동률을 기록한 것이다.서울 아파트 값은 4월 4일 조사에서 0.13% 하락한 뒤 매주 낙폭이 축소돼 왔다.


다만, 최근 주간 변동률은 양수를 기록했지만 이달 전체로 놓고 보면 아직 마이너스다.이는 KB부동산 조사에서도 확인된다. 15일 공개한 KB부동산 월간 자료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값은 0.87% 하락했다. 2월(-1.20%), 3월(-1.17%), 4월(-0.97%) 점차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지만 둔화되는 형국이다. 3월과 비교해 4월엔 0.20%p, 4월과 비교해 5월은 0.10%p 줄었다.


특히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기준점 100 아래인 92를 기록하고 있다.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다'라는 전망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KB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6000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해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냈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의 매매수급 동향을 보면 매매수급지수는 3월 60대, 4월 70대, 5월 초까지 70대를 유지하다 지난 22일 기준 조사에서 80.7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아직 기준선 100 이하다. 공급 우위 시장이란 의미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봐도 주택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아파트 매매거래는 1379건으로 지난달 3174건의 절반도 안 된다. 아직 신고 기간이 남았지만 업계에선 4월 수준을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시장과 관련해 윤수민 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반등됐다고 보긴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기준금리가 여러번 동결됐고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출을 갚아야 할 소득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전국은 물론 서울도 주요 지역을 제외하곤 올해는 완연한 상승세가 아닌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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