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소액생계비대출은 대부업 조차 이용이 어려워 불법사금융이 불가피한 고객의 재기를 위한 발판이 되기 위함이다.

최대한도는 100만원이다. 최초 이용시 최소 50만원, 6개월간 정상이용 시 추가대출 1회 가능하다. 의료ㆍ주거ㆍ교육비 등 특정용도의 경우 최초이용 시 최대 100만원 한도 내 대출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15.9%이며 최저 연 9.4%이다. 연체 없이 성실상환 시 상환기간에 따라 금리 인하 → 최저 연 9.9%로 인하되며 6개월마다 3.0%p 인하, 추가대출 시 연 12.9% 금리 적용된다.

1년 만기일시상환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6개월 성실상환시 금리인하(3.0%p), 최종 9.9% (서금원 금융교육 이수시 0.5%p 우대금리 → 상담예약 완료 후 자세한 교육이수방법은 문자로 안내.)

지원대상은 신용평점 하위 20% 이면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자이다.
단, 대출상담 과정에서 도박 등 사행성용도, 상환의지 등에 따라 대출이 거절될 수 있다.

다른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지원받아도 대출신청 가능여부는 한정적인 재원상황을 감안하여 기존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분들은 한도 등이 더 유리한 기존 상품을 우선 안내·지원받도록 하여, 제도권 금융 및 기존 정책서민금융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서민금융진흥원 소액생계비대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수요일부터 24일 금요일까지 3월27일~4월21일간 소액생계비대출 상담신청 사전예약 결과, 24일 14시 기준 약 98% 수준이 예약 접수됐다고 전했다.

총 25,144건(온라인 17,225건, 콜센터 7,919건)이 예약되었으며, 이 중 3,094건의 경우 금융교육 이수를 완료함에 따라 대출이 실행되는 경우 0.5%p의 금리인하 혜택이 적용된다.

오는 29일 수요일부터 31일 금요일에는 4월3일~4월21일간 예약 미접수 건 및 취소 건과 4월24일~4월28일간 신규 상담신청을 예약 받을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상담이 실시되는 만큼 대출상담 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복지제도, 일자리연계 등 복합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