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섬유패션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월 21일(화) 14시 서울 섬유센터에서 "2023년 섬유패션업계 중소기업 정책자금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동 설명회는 서울시 소재 섬유패션기업 100여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 가운데, 실질적으로 자금수혜와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자금 활용전략`과 `세부자금별 조건`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중진공 3개 본부(서울지역본부, 동남부지부, 북부지부)*와 공동 협력을 통해 서울 전지역 상담이 가능하도록 추진하였으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및 한국패션산업협회의 지원으로 다양한 업종군에서 정책자금 관련 핵심 내용을 공유 받을 수 있었다.

1:1 상담회에서는 권역별 중진공 자금 담당자와 현장에서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자금을 안내받았고, 4월부터 변경되는 신청절차 및 각종 바우처 지원사업(수출바우처, 혁신바우처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도 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기업 A사는 "운전자금의 거치·상환기간, 담보여부 등 융자상세조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하였으며, 참가업체 B사는 "1:1 현장 상담을 통해 이미 활용하고 있는 정책자금 외 추가 대출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섬산련 관계자는 "금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 섬유패션기업이 시중은행 대비 낮은 금리조건으로 금융비용을 낮춤과 동시에, 자금 유통경로를 다변화하여 유동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 유튜브 검색창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또는 'KOFOTI TV'로 접속하면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