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애플페이 국내 출시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애플페이가 이번 주한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IT 전문매체 NFCW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애플페이가 온라인 결제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결제로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NFCW는 "IT 전문가들은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이미 사용 가능한 매장과 프랜차이즈에서 애플페이가 우선 적용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여기에는 스타벅스, 코스트코와 같은 프랜차이즈, GS25와 CU 같은 편의점,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커피 전문점 체인 이디야도 지난달 초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NFC 결제 단말기로 교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감독원은 애플페이 국내 출시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애플페이 도입을 위한 현대카드의 약관을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에는 "조만간 회신할 계획이고, 통보가 예상보다 빠를 수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