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7분 기준 현대건설기계는 7.58%(2700원) 상승한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현대건설기계의 실적이 공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7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630억원으로 70.3% 늘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선진시장의 경우 인프라 관련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중대형 장비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원부국을 중심으로 매월 700대 이상의 수주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신흥시장 역시 네옴시티 프로젝트 등의 영향으로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증대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현대중공업의 건설장비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