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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년6개월만에 1400원 돌파..."글로벌 금융위기 때와는 달라"

우리뉴스 | 2022.09.2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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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사진. (사진 출처=픽사베이)달러 사진. (사진 출처=픽사베이)

(서울=우리뉴스) 이가은 기자 = 지난 2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뉴욕증시가 달러화의 상승세 속에서 하락 마감했다. 이 여파로 국내 원·달러 환율도 13년6개월 만에 1400원대를 돌파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0원 하락한 140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을 겪던 2009년 3월31일 이후 처음이다. 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은 더욱커졌다.

올 들어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점도 잠재적 위험 요인이다.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8월 우리나라무역수지는 94억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적자 기록은 지난 2007년 12월~2008년 4월 이후 처음이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었다는 것만으로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빠졌다고 단언하기는 힘들다"며 "미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등 각종 대내외 악재가 원·달러 환율 급등을 유발시켰지만 달러 수급 등 측면에서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와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금경색으로 대변되는 신용리스크 확산 리스크와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우리나라 대외신인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CDS 프리미엄이 8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면서 37bp(1bp=0.01%포인트)의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신용부도 스와프 프리미엄은 높을수록 위험이 크다는 의미인데, 실제로 비교적 안정적 수준으로 판단해 과거 금융위기나 외환위기 수준에 직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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