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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KB국민은행장의 리더십 (2)외유내강형 CEO

한국스포츠경제 | 2022.06.08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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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국민은행장이재근 국민은행장

[한스경제=송진현]과거 1970~80년대 우리나라 기업에는 군대식 문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상사가 부하에게 지시를 하면 부하 직원은 별다른 이견 없이 이를 이행했다. 상명하복식 기업 문화였던 것이다. 경제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여러 분야에서 통제가 강했던 개발 독재시대에는 이런 방식이 통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


리더의 일방통행식 기업 운영으로는 생존이 어렵게 된 것이다. 기업의 임직원들이 진심에서 우러나와 CEO를 따르지 않을 경우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시대이다.


이런 점에서 KB국민은행 이재근 행장의 외유내강형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이 행장은 외부 손님들을 만나거나 내부 임직원들에게 매우 친절하다. 좀처럼 화내는 모습을 찾기 힘들다.


회의 석상에서 임직원들이 본인 소신과 다른 의견을 내더라도 조용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설득하곤 한다.


이처럼 부드럽다고 하더라도 이 행장이 카리스마를 갖추지 않은 것은 아니다. 국민은행 임직원들은 그의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에 존경심을 표시하며 따르고 있다.


그동안 자신이 맡은 일이라면 거의 완벽하게 소화해내왔기 때문이다.


KB금융이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한 데는 윤종규 회장을 보필한 이재근 행장의 숨겨진 공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KB금융 안팎의 평가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KB금융 재무기획부장을 역임했다. M&A 등그룹의 나아갈 길을 파악해 윤종규 회장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도록 도왔다.


2018년 국민은행 경영기획 그룹 상무에 이어 2019년 전무를 맡아 국민은행의 적절한 투자 등을 이끌어냈다.


은행원이 된 이후 영업점 생활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재근 행장은 2020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으로 일하며 탁월한 실적을 냈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공부 잘 하는 쪽에 연필 한 자루 더 쥐어주듯 보상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그에게는 단호함도 있다. 서강대 수학과와 카이스트 금융공학 석사 출신의 이 행장은 특히 숫자에 무척 밝아 지점 관리 등에서 결코 어물쩍 넘어가는 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유내강형 지도자로 승승장구해온 이재근 행장이 앞으로 엮어낼 성과물들을 은행권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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