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경제

자이씨앤에이, GS건설 실적 반등 견인차 되나

한국스포츠경제 | 2022.06.07 | 신고 신고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자이씨앤에이 홈페이지자이씨앤에이 홈페이지

[한스경제=김현기 기자]GS건설이 M&A를 바탕 삼아 2분기 실적 반등을 노린다.


GS건설은 지난 1분기 예상 밖 '어닝 쇼크'로 업계 시선을 모았다. 매출액은 연결 기준 2조375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41억원) 대비 18.0% 뛰어올랐으나 영업이익이 153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766억원)과 비교해 13.1% 줄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도 '어닝 쇼크'에 영향을 미쳤으나 가장 큰 원인은 보수적인 원가율 산정이었다는 것이 업계 시각이다. 분양가가 미확정된 상태에서 착공에 들어간 주택이 1만호에 이르면서 이들에 대한 예정원가율을 높게 잡아 100%로 반영했다. 예상보다 원가가 오르면서 매출이 견조했음에도 이익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다만 2분기부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가격 오름세가 둔화되면서 주택사업 이익 개선 전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GS건설이 지난 3월 초 인수 절차를 마친 자이씨앤에이(옛 S&I 건설)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된다는 점도 실적 반등세를 점치게 하는 큰 이유다.


GS건설은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와 각각 지분율 49%, 51%를 나눠 갖는 특수목적법인(SPC) 지에프에스를 세웠고, 지에프에스는 자이씨앤에이지분 60%를 취득해 새 주인이 됐다.


자이씨앤에이는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LG 계열사첨단 공장을 짓는 회사다.국내 굴지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두다보니 매출과 보유 기술이 안정적이라는 평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자이씨앤에이를두고 "LG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아니냐"며 문제 제기를 하자LG 측은 과거 한 식구였다가 분리한 GS그룹에 넘겨주는 쪽으로 정리가 됐다. 사명도 자이씨앤에이로 바꿨다.


GS그룹 입장에선 지난해 국내 시공능력 평가 순위 31위의 굵직한 기업을 확보하면서 건설 분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셈이 됐다.


자이에스앤디는 이미 인수가 마무리된 3월 초부터자이씨앤에이의 실적을 연결회계에 반영해 실적 업그레이드를 이뤘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3% 뛰어오른 238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72% 상승한 102억원을 찍었다.


지난 3월 말 기준 자이에스앤디지분 39.81%를 갖고 있는 GS건설은 원자재 가격 및 원가율 상승의 여파가 워낙 커서 지난 1분기에 자이씨앤에이M&A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자이씨앤에이의4∼6월 실적이 모두 반영되는 2분기부터는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이씨앤에이의분기별 매출이 GGS건설의 20% 수준인 5000억원 안팎이고, 이익도 지난해 4분기의 경우엔 350억원까지 기록했기 때문이다. LG그룹이 가전과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공장 증설에 나설 것으로 여겨지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GS건설 영업이익 증가의 본격화를 예상하며 "자이씨앤에이는LG그룹 발주 공사 비중이 높아 수익도 안정적"이라고 평한 뒤 2분기 영업이익 2118억원을 통한 실적 정상화를 내다봤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이씨앤에이실적 반영에 따라 GS건설의 올해 영업이익이 5% 이상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4 0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마이민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댓글쓰기

뉴스 > 경제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실시간 인기 뉴스

더보기

출석부&포인트경품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22년 8월 11일 [목]

[출석부]
파리바게뜨 상품권(5,000원) 바나나맛 우유
[포인트 경품]
파리바게뜨 상품권(5,000원) 파리바게뜨 상품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