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우표포털에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한 '초록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우표포털은 15주년을 맞이한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산불 화재 피해에 따른 대국민 산림보호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4일부터 10일까지 초록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15회 세계산림총회 우표 발행을 계기로 추진한"너의 초록이 필요해"이벤트 참여 사진은 메타버스 초록 전시관을 통해 누구나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은 우표포털 홈페이지 및 SNS에 안내된 링크를 눌러 입장할 수 있으며,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움직이며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에 접근하면 제목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아바타를 활용해 우표포털 담당자 캐릭터(포밀리)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방명록도 운영된다.

민재석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건강하게 보존된 환경과 초록 식물이 인간에게 주는 고마움을 되새기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5월 31일까지 진행될 우정 문화 산림 보호 인식 캠페인의 다양한 콘텐츠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