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경제

한미·북경한미, 최고 권위 암학회서 차세대 항암신약 발표

한국스포츠경제 | 2022.04.13 | 신고 신고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한미약품그룹 관계자가 미국암학회(AACR)에서 신약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한미약품 제공한미약품그룹 관계자가 미국암학회(AACR)에서 신약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한미약품 제공

[한스경제=변동진 기자]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은 새로운 기전의 항암신약 2종을 미국암학회(AACR)에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8~12일(현지시간)까지 열린 AACR에서 후성유전자적 표적항암 신약 'HM97662(EZH1/2)'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HM97662는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이다. 면역항암제 반응성 개선은 물론 기존 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확인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상 1상은 올 상반기 중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HM97662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 불응성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 치료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신약으로의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HM97662가 비소세포폐암에서 STING 발현 유도로 항암 면역 효과를 향상시켜 폐암 세포의 증식을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는 면역항암제 조절자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 1상을 올해 상반기 중 시작할 계획이다.

북경한미약품은 이중항체 신약 'BH3120(PD-L1/4-1BB BsAb)'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약물은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를 적용해 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다. 강력한 항종양 효과는 물론, 영장류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을 통해 우수한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반복 투여 주기 동안 계열 내 부작용으로 예상되는 간독성이나 호중구, 혈소판 등 혈액학적 수치 변화도 없어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규 면역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

북경한미약품은 이같은 전임상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고형암 치료제로서의 안전성 및 효과 확인을 목적으로 한 임상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신약의 연구 결과를 해외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식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한미약품그룹의 중요한 R&D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연구센터의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두 연구센터가 협력 관계를 통해 개발한 우수한 신약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룹사의 모든 R&D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0 0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마이민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댓글쓰기

뉴스 > 경제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출석부&포인트경품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22년 5월 16일 [월]

[출석부]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 짜파게티 큰사발
[포인트 경품]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